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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그 뒤편의 숫자들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09년 KBO 신인 드래프트 본문

스포츠/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09년 KBO 신인 드래프트

Twosides 2018. 7. 27. 10:36


2009년 신인 동기들 중에서 가장 활약도가 높은 기아 안찌롱


[드래프트 시리즈]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08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10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11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13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 보는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7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보는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





신인 드래프트는 팀이든 팬에게든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일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언제, 몇 라운드에 들어왔는지, 동기들은 어떤 선수들인지 아는 것은 야구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그리고 예전의 우리 팀은 과연 올바른 선택을 했었을까?...






* 망픽 선정은 필자가 임의로 했으며, 기준은 1군 미출장 OR 출장했으나 활약 극히 미비 OR 이른 은퇴
* 빨간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2009 신인 선수들중에서 누적 WAR가 가장 높은 선수
* 취소선은 불법 약물 복용, 승부조작 걸린 선수 OR 안 좋은 사건



KIA



기아 2차 1라운드 안치홍



기아 2차 2라운드 정용운



2009년 신인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안치홍을 제외하면 싹 망한 드래프트



롯데



롯데 2차 1라운드 진명호



롯데 2차 2라운드 양종민




진명호를 제외하면 사실상 건진 선수가 없다. 개망



우리



우리 1차 지명 강윤구



우리 2차 1라운드 장영석



우리 2차 3라운드 박동원



우리 2차 4라운드 박헌도



우리 2차 5라운드 김지수



우리 2차 6라운드 전인환

기대를 많이 걸고 열심히 키웠던 강윤구는 끝내 제구 로또를 벗어나지 못 하고 NC로 트레이드

마찬가지로 장타에 기대를 걸고 키웠던 장영석은 기회를 주면 부진하고 주면 부진하고...결국은 1루 백업신세

박동원은 주전 포수로 성장했지만 사생활 문제가 발생

그 외 선수들은 백업으로 잘 써먹었다. 나름 쏠쏠했던 드래프트



LG



LG 1차 지명 오지환



LG 2차 2라운드 최동환



LG 2차 3라운드 강지광



LG 2차 5라운드 정주현



LG 2차 7라운드 문선재


LG: 1차 지명으로 오지환을 뽑아 박아놓고 키우기 시작. 마침내 오지환은 리그 상위권의 유격수로 성장했다최동환은 2라운드를 감안하면 기대보다는 부진

강지광정주현문선재는 계속해서 포지션 변경을 하다가 뜬금없이 18시즌 외야수인 정주현이 2루수로 자리를 잡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문선재는 타격은 쓸만하지만 수비가 못 쓸지경이라 여전히 백업 신세
강지광은 투수 -> 타자->투수 테크를 거쳐 2018년 SK에서 투수로 데뷔



삼성


삼성 1차 지명 김상수



삼성 2차 3라운드 정인욱



삼성 2차 4라운드 배영섭



삼성 2차 7라운드 오정복


1차 지명으로 김상수를 뽑아 10년간 유격수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정인욱은 확실히 포텐셜이 있어보였고삼성은 열심히 선발,불펜으로 기회를 주며 키웠지만 끝내 터지지 않았고 이제는 노망주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신세

배영섭은 발빠른 외야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군복무 이후에 자리도 없어지고 실력도 줄어들면서 애매한 신세가 되어버렸다

오정복은 어느 팀에 가든 주전 경쟁을 펼칠 정도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결국은 백업이 되는 조금은 아까운 선수



한화



한화 1차 지명 김회성



한화 2차 3라운드 장민재




망했음. 1김회성은 아직까지 1,2군을 오가고 있다. 1군에서 조금 활약을 보이려고 하면 어김없이 부상을 당하는 운 없는 선수

장민재는 선발,불펜을 오가는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그래도 1군에서 스윙맨으로 쓰기에는 쏠쏠한 선수



두산


두산 2차 1라운드 허경민



두산 2차 2라운드 박건우



두산 2차 5라운드 정수빈



두산 2차 6라운드 유희관


1차픽은 망했지만 2차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여기서 주전을 4명이나 건졌는데심지어 그 선수들이 모두 각 포지션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다살짝 부족한 타격 때문에 허경민을 걸렀던 팀들은 상당히 아쉬워할 듯허경민은 탄탄한 내야 수비와 함께 타고투저의 열풍으로 3할까지 쳐버렸다 

박건우는 김현수정수빈이 자리잡았던 외야를 비집고 들어갔고 2017년 리그 최고의 중견수가 되었다

정수빈은 입단하자마자 백업을 차지했고발빠른 외야수로 주전 중견수까지 차지다만 군복무 하는 동안 두산 외야가 빡빡해져서 다시 주전을 차지할지는 미지수

유희관은 5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었다더구나 좌완말이 필요 없지



SK



SK 1차 지명 김태훈





SK 2CK 5라운드 여건욱



08-09 드래프트는 망했다고 봐야 될까그나마 1차 지명 김태훈은 17-18년 선발불펜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오히려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선발진에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불펜을 뛰고 있을 정도. 종종 1군에서 뛰었던 여건욱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망픽으로 넣기 애매했던 선수롯데 허준혁우리 고원준, LG 한희, SK 박현준

드래프트를 가장 잘한 팀두산 그리고 우리

드래프트를 가장 망한 팀기아한화

* 7라운드부터 패스를 외쳐대는 한화의 위엄


역시 드래프트에서 뽑혔어도 1군 선수로 성장하기는 참 어려워 보이네요...다른 드래프트는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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