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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그 뒤편의 숫자들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본문

스포츠/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Twosides 2018. 8. 12. 09:55

2018 신인 동기들 중에서 가장 활약도가 높은 KT 강백호


[드래프트 시리즈]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08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09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0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1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3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6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7년 KBO 신인 드래프트


2018년에 보는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





인 드래프트는 팀이든 팬에게든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일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언제, 몇 라운드에 들어왔는지, 동기들은 어떤 선수들인지 아는 것은 야구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그리고 예전의 우리 팀은 과연 올바른 선택을 했었을까?...



* 빨간색으로 표시된 선수는 2018 신인 선수들중에서 누적 WAR가 가장 높은 선수

 

* 취소선은 불법 약물 복용 OR 승부조작

 

* 2013년부터는 평가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아 망픽 표시를 안 하겠습니다



KT



KT 1차 지명 김민


양창섭과 함께 고교 최고의 투수로 뽑힌 선수. 한동안 2군에서 뛰다가 7월말 1군에서 깜짝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5이닝 1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 KT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먼 선수니까. 큰 키에서는 나오는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슬라이더를 곁들인다



KT 2차 1라운드 강백호


이미 아마때 투수로는 150km를 넘게 던지고, 타자로서는 나무 배트로 고척돔에서 홈런을 쳐내는 등 투타에서 모두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실제로 강백호가 언제 뽑히냐에 따라 다른 선수들 입지가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KT가 투수를 뽑는다 뭐한다 말이 많았지면 결국 예상대로 KT. 일단 KT에서는 투수보다 나성범처럼 에브리데이로 뛰면서 인기를 끌 수 있는 타자로 뛰길 원했다. 타자로 잘 하기도 했으니... 타자로 뛴다면 문제는 포지션. 아마때는 포수를 봤는데 프로에서는 포수로 뛸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벌써부터 1루나 지타로 쓰기는 아깝고.. 결국 한번도 안 해본 외야수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맞이한 프로 첫 시즌 대폭발


좌익수 수비는 좋진 않았지만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고, 주루는 몸에 비하면 은근 주력이 있었다. 그리고 타격은.. 장타툴은 확실. 홈런 두 자릿수는 그냥 넘겨 30홈런을 노릴 기세다. 100안타를 넘기고 타율도 2할 후반까지 끌어올렸다. 강백호가 시즌 초반 치고 나가자 분석되면 하락한다고 했지만 8월까지 성적을 이어오는 모습. 멘탈도 강해 득점권 성적이 훌륭하고 주목받는 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이대로 성장하면 KBO에서 내로라하는 거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삼성



삼성 1차 지명 최채흥


대학가서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 근데 ERA 0점대를 찍었다. 1군에서는 3경기만 나오고 2군행.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좌완이고 대학 성적이 워낙 좋아 선발로 열심히 키워봐야 할 유망주.





 삼성 2차 1라운드 양창섭


2년 연속 황금사자기 MVP. 넥센과 두산이 안우진, 곽빈과 계약함에 따라 LG는 양창섭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LG는 양창섭을 거르고 김영준을 뽑았다. 덕분에 삼성은 양창섭 픽. 데뷔전 경기에서 선발 승을 거두면서 최연소 선발승 기록을 세웠다.(18) 이후 부상으로 2달정도 날려먹었지만 복귀해서는 더 좋은 모습. 8월초까지 10경기 선발 52ERA 3.81의 훌륭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노쇠해진 윤성환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미래의 삼성 선발 투수가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구속이 어느 정도 나오고 여러 가지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이런 투수가 굴러들어왔으니 삼성은 LG에게 절이라도 해야할 판




롯데



롯데 1차 지명 한동희


항상 후달리는 롯데 내야진을 채워줄 선수. 황재균이 떠난 뒤 3루는 약점으로 변했는데 한동희가 주전으로 큰다면 신본기는 원래 포지션인 유격수로 돌아갈 수 있다.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장타력은 있는 모습. 보통 신인들은 1군에서 백업으로 뛰거나 아님 2군에서 뛰게 하는데, 한동희는 퓨처스만 내려가면 퓨처스를 폭격해서 1군으로 자주 올라왔다. 타격도 그렇고 수비도 그렇고 약점은 분명 있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3루수로 꾸준히 밀어줘야 할 타자



롯데 2차 2라운드 정성종


키에 비해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 타점이 꽤 높다. 직구 구속은 꽤 나오는 편이지만 무브먼트가 약해 보이는 것보다는 구위가 강력하지 않은 편. 아직 뒷받침 해줄 변화구도 부족해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화



한화 2차 2라운드 박주홍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 한 아쉬움. 깜짝 개막전 엔트리에 올라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중. 좌완 원포인트로 쓰다가 그나마도 얻어 맞아 2군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좌완이라 열심히 긁어보기는 할 듯



한화 2차 3라운드 정은원


아무도 예상 못 했던 깜짝 선수. 처음에는 불안한 2루수 정근우의 백업으로 출장했다. 5월달까지 정근우가 살아나지 못 하자 본격적으로 2루수로 출전. 의외로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수비와는 달리 타격은 심각하게 떨어졌다. 그러다가 강경학이 1군 올라와서 폭발하자 다시 백업. 수비는 잘 하는 만큼 타격적인 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이다



넥센


안우진:학교 폭력





역시 드래프트에서 뽑혔어도 1군 선수로 성장하기는 참 어려워 보이네요...다른 드래프트는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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