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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그 뒤편의 숫자들
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본문
[야구 국가대표 아시안 게임 시리즈]
요약: 애들 노는데 놀러온 추신수
2006 도하 참사를 겪은 뒤 다시 찾아온 아시안 게임
주목할 점은 김광현의 불참.
김광현은 안면 마비 증세로 빠졌는데, 이 부상 사유가
언론에 밝혀지면서 김성근은 개인의 야구 외적인 질병까지
언론이 공개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고 주장해서
논란이 한바탕 일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추신수의 합류
추신수도 병역 특례가 절실했던 상황.
이때는 클리블랜드에서 날아 다닐 때라
과연 얼마나 활약을 해줄 지 기대를 많이 모았다.
A조에는 일본, 중국, 몽골, 태국
B조에는 대한민국, 대만, 홍콩, 파키스탄
한 조의 1등이 다른 조의 2등이랑 붙는 방식이다.
예선 1경기 대만전 리뷰
선발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선방하고
나머지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는 스무스하게 대한민국의 6-1 승리로 끝났다.
주목할 만한 장면이라면
1회
정근우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
대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메이저리거의 힘을 보여준다.
다음 경기 홍콩전은 15-0 7회 콜드승
파키스탄전은 17-0 5회 콜드승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A조 2위 중국
준결승 중국전 리뷰
선발 양현종
2회
김현수의 땅볼 출루
타석에는 강정호
2루타를 쳐내면서 1사 2,3루를 만든다.
그 다음 타석에는 박경완
박경완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2-0으로 앞서간다.
3회
타석에는 추신수
이번 대회에서 나온 가장 놀라운 장면
저 변화구를 따라가는 엄청난 타격...투수는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5회
손시헌의 2루타 +정근우의 2루타로 스코어는 4-1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고의볼넷으로 나간다.
그 다음 타자는 김태균
김태균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6-1
7회
추신수가 볼넷을 얻고, 도루까지 성공한다.
다음 타자인 김태균까지 볼넷으로
주자 1,2루인 상황
이대호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7-1까지 벌어진다.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는 일본이 아닌 대만이다.
대만은 3-0으로 앞서고 있다가 일본이 9회에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결국 연장전에서 일본이 패배
결승전 대만전 리뷰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이 1회부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1실점하는 등
총 4이닝 3실점하고 내려갔지만
다행히도 우리 팀 타자들이 1회부터 터지면서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다.
1회
2루에 정근우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추신수의 적시타로 1-0
2회
김현수의 2루타
타자 강정호
적시타를 쳐내면서 앞서나간다. 2-1
3회
이용규가 땅볼 + 2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추신수의 적시타로 스코어 3-1
그리고
이대호의 홈런까지. 단숨에 스코어는 4-1로 벌어진다.
그런데 아직 3회는 끝나지 않았다.
김현수의 안타
강정호의 투런 홈런으로 스코어는 6-1 3회에만 4점을 뽑았다.
4회
1아웃 주자 1,2루 상황
류현진의 1실점 6-2
추가 실점 허용. 스코어는 6-3 다행히도 추가 실점은 없었다.
7회
강정호의 적시타로 스코어는 7-3
이를 악물고 뛰는 조동찬
9회
최정의 안타 출루
강정호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는다. 스코어 9-3
마지막
2006 도하 참사를 이겨내고 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
여담
* 감독 조범현은 적절한 경기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몰볼과 빅몰을 적절히 조합했고
번트 페이크 같은 작전도 성공률이 높았다.
* 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현재까지도 각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혜택을 받았다.
양현종, 최정, 강정호, 추신수, 안지만, 송은범 등등
* 일본전 킬러 김광현이 부상으로 불참해서 우려가 있었지만 일본은 대만에게 떨어졌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윤석민이 잘 해줬다.
* 윤석민은 역시 큰경기에서 강한 모습 도하 참사에서도 4이닝 가까이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이번 결승전에서도 류현진이 4이닝 3실점으로 내려가자
구원 투수로 무려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는 역시 메이저리거라는 말이 나왔다.
결승전까지 무려 8할 가까운 타율을 기록 ㄷㄷ
고비때마다 적시타를 쳐줬고
경기 초반부터 타점을 올려줘서 팀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주었다.
* 도하 참사때 그래도 제 몫을 해서 오히려 칭찬을 들었던 선수가 이대호
이번에는 주인공이 강정호다.
추신수에게 가려졌지만 홈런을 비롯한 적시타를 고비때마다 잘 쳐줬고
특히 결승전에서는 홈런 2개 포함 5타점을 올렸다.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였던 중앙대 김명성은
2011 드래프트때 롯데에 지명, 입단한다.
이미 군면제 혜택까지 받은 선수라 롯데 팬들은 환호했지만
아무런 활약도 보여주지 못 한채 두산의 용덕한과 트레이드 됐다.
두산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부상으로 이른 은퇴.
다음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입니다.
[야구 국가대표 아시안 게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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