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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되돌아보는 2014년 KBO 2차 드래프트 본문
[2차 드래프트 시리즈]
넥센 윤영삼
NC 구단이 생기면서 선수 수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사실 선수 이동에 대한 논의는 여러번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MLB와 다르게 마이너리그가 없어 마음대로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도 전혀 제한이 없었다.(10일이라는 1군 등록기간 제한만 있음)
따라서 선수는 프로 입단 후 구단의 트레이드 or FA가 아닌 이상 꼼짝없이 한 팀에서 썩어야 되는 상황.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이 ‘KBO 2차 드래프트’다. 선수 노조가 아주 강한 메이저리그에는 이미 이러한 제도가 있었다. 소위RULE 5 DRAFT
룰은 간단하다. 2년마다 시행하고, 시행년도에는 각 구단이 정규 시즌 끝나고 보호 선수 명단을 제출한다. 보호 선수는 총 40명이며, 지명은 시행년도 성적 역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고로 군 보류 선수와 육성선수까지 지명가능.
최대 3라운드까지 지명하고, 한 팀에서 너무 털리면 기분나쁘니까 한 팀의 최대 유출 선수는 4명으로 제한.
지명하면 그 팀에 보상금을 줘야 하는데, 1라운드에 지명하면 3억, 2라운드에 지명하면 2억, 3라운드에 지명하면 1억원 지불. 재정이 흉흉한 넥센은 1명도 안 뽑고 선수를 딴 팀에 넘겨주기만해서 돈을 벌기도 했다.
데리고 온 선수는 1년 간 트레이드 금지, FA 보상선수에서도 당연히 제외.
MLB와 다르게 데려와도 1군 출장 의무가 없음. 즉 돈 주고 데려와서 그냥 2군에서 썩혀도 아무 문제가 없다. 최소 출장 경기라든지라는 규정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2군에서 썩고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자고 한 제도이니만큼..
2014년 KBO 2차 드래프트에서 KT는 3라운드 끝나고 추가 5명 지명이 가능했다.
삼성,두산, NC는 무려 5명씩 뺏겼다.
주요 활약 선수
KT
김사연->김지열
14년 2군에서 사이클링 히트도 치고 타격 성적도 매우 훌륭해 KT도 꽤나 기회를 걸었던 선수. KT 선수층이 탄탄하지 않아 주전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2군에서는 날라다녔지만 1군만 오면 기를 못 폈다. 외야수로 자리를 못 잡자 내야수로 자리도 바꿔봤지만 이제는 KT 전력이 나름대로 탄탄해져서 여러 모로 쉽지 않은 상황. 18년 이름을 김지열로 바꾸고 고우석에게 끝내기 홈런을 쳐서 이름을 잠깐 알리기도 했다
한화
이동걸
데려와서 쏠쏠히 잘 써먹은 선수. 성적이 나쁠 것 같지만 의외로 추격조나 롱릴리프로는 괜찮은 4점대의 방어율. 공은 느렸지만 다양한 변화구로 먹고 살았다. 삼성에서는 거의 뛰지 못한 대신 한화와서는 1,2군을 오가는 준주전으로 뛰었기 때문에 2차 드래프트의 덕을 많이 봤다.
18년에 은퇴하고 전력분석원으로 직업을 바꿨다.
기아
김태영
기아가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선수. 선발, 불펜을 주로 오갔지만 의외로 성적은 좋았다. ERA 2점대를 찍기도 했고... 기아와서는 전성기가 지난 때라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 했지만 많은 경기에 출장해서 이닝을 먹어주는 등 궃은 일을 맡아 처리를 해줬다. 지금은 은퇴
김민우
13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일으키자 넥센은 주저없이 보류 선수명단에서 제외. 그걸 기아가 낼름 주워오는 바람에 그때 기아가 욕을 꽤 먹었다. 기아로써는 당시 내야 백업이 부족했기 때문에 각오하고 데려올 수밖에 없었고, 다행히도 내야 유틸리티인 2루, 유격수,3루까지 다 보는 백업역할을 잘 해주고 16년에 은퇴.
NC
이혜천
14년에 김경문과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던 조합. 14년에는 많은 이닝은 아니었지만 ERA 3점대로 좋은 활약을 했고, 15년에는 명성대로 방어율 급상승. 은퇴하고 호주 리그로 넘어갔다
롯데
심수창
사실 그래도 네임밸류가 있어서 기대를 걸고 데려왔지만 폭망했다. 14년에는 ERA 9점대 15년에는 꽤 많이 나와서 ERA 6점대였지만 FIP가 4점대라 그나마 밥값을 조금이라고 해준 편. 오히려 가장 도움이 된 것은 15시즌 후 FA가 되었는데, 한화가 데려가는 바람에 보상선수로 박한길을 받아온 것.
넥센
강지광
포지션을 정말 자주 바꾼 선수. LG입단때는 투수로 들어왔다가 내야수로 컨버전. 넥센으로 옮기고 나서는 외야수로 바꿨다. 하지만 타고난 유리몸이라 매년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
그러다가 나중에 2018 2차 드래프트로 다시 SK로 옮기고 나서는 염경엽 단장의 제의로 다시 투수로 전향.
윤영삼
2012 2차 드래프트때 NC로 옮겼는데, 2014 2차 드래프트로 다시 넥센으로 팀을 옮겼다. 그만큼 가능성이 보이는 투수라고 볼 수도.. 군 복무를 마친 17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출장, 18년에는 17이닝 ERA 2점대를 찍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
허준혁
2010년 40이닝 ERA 4점대를 찍으며 무난한 활약. 이승호의 보상선수로 SK로 넘어갔지만 활약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2차 드래프트때 두산으로 왔다 두산에서도 출장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2015년때 갑자기 실력이 급성장. 니퍼트의 부상으로 임시 선발 자리를 맡겼었는데 14번 선발등판하면서 ERA 3점대를 찍는 미친 활약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까지 들었다. 16년에는 다시 성적이 급하락. 시즌 끝나고 군입대했다.
다음 2016 2차 드래프트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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